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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질랜드 이모저모

돈을 최대한으로 아끼는 방법 연구중

by 칼랴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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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고민 없이 살다가 직장인 -> 학생/백수로 전직했다.

1타로 드는 것이 돈걱정이로구나! 뉴질랜드는 한국과 달리 월세가 비싼 편이다. 한국 월세 = 뉴질랜드 일주일 집세 이기 때문이다. 원래도 외식 같은 건 안 하지만 그래도 더더욱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적어보자.

 

아직은 이정도밖에 생각 안나지만 생각나는 대로 추가할 예정.

1. 가계부 작성

지출 일기를 써야지 비교하며 어디서 돈이 새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은 카드 앱에 연동시켜서 바로바로 뜨고 뭐에 썼는지 내역만 적으면 되는 편리한 것들이 많던데.. 그 점은 부럽디. 나는 뭐... 수동으로 엑셀에 전부 다 적어야지 뭐.

 

2. 식비 줄이기

뼛속까지 고기 파라서 고기를 포기할 수가 없다. 하지만 고기는 비싸다. 예전에 즐겨먹던 부위의 경우 킬로당 $25 정도 하는데 질기더라도 킬로당 $15 정도 하는 부위로 변경해야겠다.

원래 외식도 잘 안하고 커피도 안 마신다. 그럼 어디서 줄일 수 있는가 하면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군것질거리다. 요것들 구매를 그만둔다면 식비는 더 줄어들겠지. 겸사겸사 다이어트도 하고? 근데 지금 너무 프렌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

 

야채 같은 건 텃밭에서 따오니 ok. 

제철 과일/ 야채를 구매하자.

 

오, 검색했더니 스프/죽 만들어 먹는게 엄청 싸다고 ㅋㅋ 나중에 레시피랑 더 찾아봐야겠다.

3. 전기비 줄이기

지금 겨울이라서 히터랑 매트를 틀고 잠들고 있는데 히터와 매트 전기 사용량을 비교한다면 매트가 훨씬 전기비가 덜 나온다고 한다. 침대에 누워있으면 할 일을 못하니 그냥 공기 훈훈해질 때까지만 틀고 옷을 껴입고 있으면 될듯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잠에 들어 전등을 키고있는 시간을 줄이면 이것도 도움이 될듯.

사실 그냥 온가족 한방에 모여있으면 되지만 이건 좀...! 아직 그 정도로 돈이 없는건 아니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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