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쓰고 싶어서 쓰는 블로그 첫 글
블로그 첫 글이 욕망에 가득 찬 글이 될 줄은 몰랐는데 ㅋㅋ
어제 유튜브를 마구 돌아다니다가 아이스크림 메이커 리뷰를 보게 되었다.
나는 주방용품을 좋아하는데, 아이스크림 메이커는
내 마음 한켠에서 계속 사고 싶었던 물건 중 하나였다.
너무 좋아보여서 바로 검색을 시작했는데
아니 무슨 아이스크림 기계가 $500~700 사이나 하는 것인지?
(한화로 치면 약 50만 원 정도.)
더 싼 모델들도 있지만 처음 접한 기계가 젤라토도 가능한 비싼 것이라 그런지 다른 것들은 눈에 차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돈을 그냥 지를 순 없지 않은가?
더 싼 가격의 모델들은 어떤지 알아보았다.
아이스크림 메이커 종류
엄청 비싼 것: 컴프레서가 달려서 냉각이 된다. 그래서 완성 후 바로 꺼내먹어도 문제 X (당연하게 모드는 여러 가지)
비싼 거: 모드가 여러 개라 젤라토, 아이스크림, 셔벗 등 만들기 가능
중간 가격: 아이스크림 만들기 전 통을 얼려야 함. 만들고 나서 통에 퍼담고 냉동실에서 조금 더 얼려야 함.
안 그러면 소프트콘 같은 느낌
저렴이(?): 통 사이에 얼음을 붓는다.
음... 역시 가장 비싼 게 안된다면 두 번째로 비싼 거라도 갖고 싶어 ㅠㅠ
하지만 현실과 타협하자.
중고마켓에 이 제품이 괜찮은 가격으로 ($120) 올라와 있는데 망설여진다.
코로나 시국에 불필요한 것들을 사도 되는 걸까?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계속 사 먹는 것보다는 남는 장사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고민이 깊어진다...
리스팅이 20일까지니까 19일까지 고민해보고 구매할지 말지 정해야겠다.
샀지롱~
'위시리스트 > 언젠가는 사리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북 고민중. Air? Pro? m1? m2? (0) | 2022.07.23 |
---|---|
호보로 멀티쿠커 너무 갖고싶어 (0) | 2021.12.01 |
큐베이스, 갤워치 2022년에 보자 (0) | 2021.11.22 |
큐베이스 11 pro 는 곧 살거야! (0) | 2021.10.15 |
갤럭시 워치 4 사고 싶다 (0) | 2021.10.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