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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리스트/언젠가는 사리라

아이크스림 메이커 사고 싶다

by 칼랴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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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고 싶어서 쓰는 블로그 첫 글

블로그 첫 글이 욕망에 가득 찬 글이 될 줄은 몰랐는데 ㅋㅋ

 

어제 유튜브를 마구 돌아다니다가 아이스크림 메이커 리뷰를 보게 되었다.

나는 주방용품을 좋아하는데, 아이스크림 메이커는

내 마음 한켠에서 계속 사고 싶었던 물건 중 하나였다.

너무 좋아보여서 바로 검색을 시작했는데

아니 무슨 아이스크림 기계가 $500~700 사이나 하는 것인지?

(한화로 치면 약 50만 원 정도.)

 

 

 

쿠진아트 아이스크림 메이커 Cuisinart ICE-100

더 싼 모델들도 있지만 처음 접한 기계가 젤라토도 가능한 비싼 것이라 그런지 다른 것들은 눈에 차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돈을 그냥 지를 순 없지 않은가?

더 싼 가격의 모델들은 어떤지 알아보았다.

 

아이스크림 메이커 종류

엄청 비싼 것:  컴프레서가 달려서 냉각이 된다. 그래서 완성 후 바로 꺼내먹어도 문제 X (당연하게 모드는 여러 가지)

 

비싼 거: 모드가 여러 개라 젤라토, 아이스크림, 셔벗 등 만들기 가능

 

중간 가격: 아이스크림 만들기 전 통을 얼려야 함. 만들고 나서 통에 퍼담고 냉동실에서 조금 더 얼려야 함.

안 그러면 소프트콘 같은 느낌

 

저렴이(?): 통 사이에 얼음을 붓는다. 

 

음... 역시 가장 비싼 게 안된다면 두 번째로 비싼 거라도 갖고 싶어 ㅠㅠ

하지만 현실과 타협하자.

 

중간가격! Cuisinart ICE-30

 

중고마켓에 이 제품이 괜찮은 가격으로 ($120) 올라와 있는데 망설여진다.

코로나 시국에 불필요한 것들을 사도 되는 걸까?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계속 사 먹는 것보다는 남는 장사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고민이 깊어진다...

리스팅이 20일까지니까 19일까지 고민해보고 구매할지 말지 정해야겠다.

 

 


샀지롱~

 

샀다! 쿠진아트 아이스크림 메이커 후기

나 아이스크림 메이커 샀어! 후후후... 후기 글을 한 달 후에 올리는 거지만 사실 아이스크림 메이커 사고 싶다고 글 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약 일주일 후에 구매해버렸다. 질렀다. 질러버렸다고

kaly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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